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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생활

☕ “식후에 마시지 마라”… 내과 의사가 피하라는 음료, 뭐야?

꿈나래- 2026. 9. 18. 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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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후에 마시지 마라”… 내과 의사가 피하라는 음료, 뭐야?

 
 
 

식사를 마친 뒤 커피나 차를 마시는 사람이 많습니다. 하지만 빈혈이 있거나 철분이 부족한 사람이라면 이러한 습관을 주의해야 합니다. 커피와 차의 일부 성분이 음식에 들어 있는 철분의 흡수를 방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① 피해야 할 음료는 커피와 차

내과 전문의가 식사 직후 피하라고 조언한 음료는 커피와 녹차·홍차 같은 차 종류입니다.

커피와 차에 들어 있는 폴리페놀과 탄닌은 음식 속 철분과 결합해 체내 흡수율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특히 채소·콩·두부 등에 들어 있는 식물성 철분은 동물성 철분보다 흡수율이 낮아 영향을 더 받을 수 있습니다.

② 이런 사람은 특히 조심해야 한다

모든 사람이 식후 커피를 반드시 끊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다음에 해당한다면 식사와 커피·차의 간격을 두는 것이 좋습니다.

  • 철분결핍성 빈혈이 있는 사람
  • 임신부
  • 월경량이 많은 여성
  • 고기 섭취량이 적은 사람
  • 채식 위주로 식사하는 사람
  • 철분제를 복용하는 사람
  • 검사에서 철분이나 페리틴 수치가 낮게 나온 사람

③ 커피는 식후 언제 마시면 좋을까?

커피나 차는 식사를 마치자마자 마시기보다 약 1~2시간 뒤에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철분제를 복용할 때도 커피·녹차·홍차와 함께 먹지 말고 충분한 물로 복용해야 합니다. 철분제와 커피·차 사이에도 약 2시간의 간격을 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우유와 칼슘 보충제 역시 철분 흡수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철분제와 동시에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④ 철분 흡수를 높이는 식사법

철분이 풍부한 음식과 비타민C가 많은 식품을 함께 먹으면 철분 흡수에 도움이 됩니다.

  • 소고기와 돼지고기 살코기
  • 간과 조개류
  • 생선과 달걀
  • 시금치·브로콜리
  • 콩·두부·견과류
  • 파프리카·토마토
  • 귤·키위·딸기

당뇨가 있는 사람은 비타민C를 보충하기 위해 과일주스를 많이 마시기보다 당분이 적은 채소나 적당량의 생과일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한 사람도 식후 커피를 피해야 할까?

철분 상태가 정상이고 다양한 음식을 골고루 먹는 사람이라면 식후 커피 한 잔을 지나치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하루에 커피를 지나치게 많이 마시면 불면증, 가슴 두근거림, 속쓰림, 위산 역류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잠이 잘 오지 않는 사람은 오후 늦게 카페인을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병원에서 검사받아야 하는 경우

다음과 같은 증상이 계속된다면 내과나 가정의학과에서 혈액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 충분히 쉬어도 심한 피로가 계속된다.
  • 계단을 오를 때 숨이 많이 찬다.
  • 일어설 때 어지럽거나 눈앞이 캄캄하다.
  • 얼굴이나 입술이 평소보다 창백하다.
  • 가슴이 자주 두근거린다.
  • 손발이 차고 집중력이 떨어진다.

빈혈 여부를 확인하려면 혈색소뿐 아니라 필요에 따라 혈청 철분·페리틴·총철결합능 등을 함께 검사합니다.

식후 커피와 차가 모든 사람에게 해로운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철분 부족이나 빈혈이 있다면 식사 후 1~2시간의 여유를 두고 마시는 것이 현명합니다.

※ 피로하거나 어지럽다고 해서 철분제를 임의로 복용하면 안 됩니다. 빈혈의 원인은 철분 부족 외에도 다양하므로 검사로 원인을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출처: 헬스조선 관련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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