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도 과음하면 ‘독’…혈액 속 ‘나트륨’ 급격히 떨어지면 큰일 폭염과 운동으로 땀을 많이 흘릴 때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은 중요하다. 그러나 짧은 시간에 지나치게 많은 물을 마시면 혈액 속 나트륨 농도가 급격히 떨어지는 ‘저나트륨혈증’이 발생할 수 있다.심하면 뇌가 붓고 경련이나 의식 소실을 일으킬 수 있어 ‘물 중독’이라고도 불린다.물을 많이 마셨는데 왜 나트륨이 떨어질까?나트륨은 체내 수분량과 혈압을 조절하고 신경·근육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도록 돕는 필수 전해질이다. 정상적인 혈중 나트륨 농도는 대체로 135~145mmol/L 범위다.짧은 시간에 콩팥이 배출할 수 있는 양보다 많은 물이 들어오면 혈액이 희석되면서 나트륨 농도가 낮아진다. 특히 땀으로 나트륨을 많이 잃은 상태에서 맹물만 계속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