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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풍 구경 명소…설악향기로

꿈나래- 2025. 11. 2.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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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 구경 명소…‘설악향기로’ 물드는 계절

가을이 깊어지면 전국 어디서나 붉고 노란 단풍이 물결친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가을의 진수’를 느끼고 싶다면 단연 설악산이 으뜸이다.


🍁 설악의 향기로 물드는 계절

설악산은 단풍 시즌이 되면 그야말로 자연이 그린 거대한 수묵화가 된다.
권금성에서 대청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에는 붉은 단풍과 회색 바위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한 폭의 산수화를 연상케 한다. 특히 비룡폭포천불동 계곡을 따라 걷는 길에서는 물소리와 단풍빛이 어우러져 마음까지 맑아진다.


🚶 추천 코스

  • 소공원 → 비룡폭포 → 천불동 계곡
    초보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코스로, 단풍 터널 아래를 걷는 느낌이 일품이다.
  • 권금성 케이블카 → 울산바위 전망대
    케이블카로 오르는 순간, 산 전체가 붉은 파도처럼 펼쳐진다.
  • 오색약수 → 대청봉 등반 코스
    단풍과 능선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고난도 코스로, 진정한 ‘가을의 향기’를 느낄 수 있다.

🍂 설악에서 즐기는 가을 감성

단풍뿐만 아니라, 설악산 입구에는 속초의 명물 오징어순대, 막국수, 명태회무침 등 미식의 즐거움도 가득하다. 산책 후 속초항 근처 영금정 일몰을 감상하면 완벽한 하루가 완성된다.


📸 꿀팁 & 포토스팟

  • 케이블카 전망대: 설악산의 단풍 능선을 한눈에 조망 가능
  • 천불동 계곡: 물빛과 단풍이 어우러지는 최고의 포토존
  • 비선대 일출: 새벽 안개와 붉은 단풍의 조화가 환상적

🌄 마무리

설악의 단풍은 단순히 ‘풍경’이 아니라 계절이 주는 위로다.
그 향기로운 가을빛 속에서 잠시 멈춰 서면, 마음도 함께 물들어간다.
지금, 설악향기로 떠나는 단풍 여행 어떨까? 🍁


🚗 교통 & 접근 팁

  • 자가용 이용 시
    서울 기준 약 2시간 30분 소요.
    ▶ 경춘고속도로 → 양양고속도로 → 속초IC → 설악산 국립공원 방면으로 이동.
    주말에는 진입로가 혼잡하니 오전 8시 전 도착 추천!
  • 대중교통 이용 시
    • 서울 고속버스터미널 → 속초행 버스 (2시간 30분)
    • 속초 시외버스터미널 하차 후, 7번 또는 7-1번 시내버스 타면 설악산 입구 도착
    • KTX-이음(양양역) + 버스 연계도 인기 코스

🏨 숙박 추천

① 켄싱턴호텔 설악
설악산 입구에 위치, 창문 너머로 바로 단풍 능선이 보이는 뷰 맛집.
조식 뷔페와 루프탑 전망대가 인기다.

② 속초 마리나 리조트
속초항 근처에 있어 단풍 구경 후 바다 일몰까지 한 번에 즐기기 좋다.
온천 사우나와 바다전망 객실로 힐링 만점.

③ 설악파크리조트(오색온천 인근)
등산 후 온천욕까지 한 번에!
조용한 산자락 속에서 여유롭게 숙박 가능.


🅿️ 주차 꿀정보

  • 설악산 소공원 주차장
    유료(1일 기준 5,000원 내외), 입구와 가장 가까움.
  • 비룡폭포 진입로 임시주차장
    주말에는 오전에 만차되므로 8시 이전 입차 필수.
  • 속초시 공영주차장 + 셔틀버스
    혼잡 시간대엔 셔틀을 이용하면 훨씬 편리하다.

🌅 여행 한 스푼 팁

  • 단풍 절정 시기: 10월 하순~11월 초 (2025년은 평년보다 약간 늦음)
  • 복장: 새벽엔 5℃ 이하로 떨어지니 바람막이·보온의류 필수
  • 포토 아이템: 삼각대보다는 미니 삼각 홀더나 셀카봉 추천
  • 기념품: 설악산 단풍엽차, 오색약수 비누, 속초 명태말이

🍁 마무리

“설악향기로 물드는 가을.”
단풍이 바람에 흩날릴 때마다, 시간도 잠시 멈춘 듯하다.
올가을엔 설악의 향기 속으로 들어가 보자.
붉게 물든 산, 차가운 공기, 따뜻한 온천까지—
이 계절에만 느낄 수 있는 단풍 낭만의 정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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