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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흥미롭고 희망적인 소식! “혈액형이 달라도 신장 이식이 가능해질까?”라는 주제로 지금까지 알려진 연구와 실제 사례들을 정리

✅ 지금까지 알려진 연구와 실제 사례
1. 혈액형 불일치(ABO 불일치) 이식
- 전통적으로는 기증자와 수혜자의 ABO 혈액형이 일치해야 했어. 다른 혈액형일 경우 항원-항체 반응 때문에 면역 거부 반응 위험이 높았거든. 네이트 뉴스+2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2
- 하지만 최근엔 다양한 전략을 이용해 혈액형이 다른 조합에서도 이식을 시도하는 사례들이 있다.
- 교환 이식 방식: A가 B에게 줄 수 없을 경우, 다른 부부 또는 다른 환자 쌍 간에 신장을 서로 주고받는 방식이야. 예를 들어, 가족 내 혈액형이 맞지 않으면 다른 쌍과 교환해서 맞는 기증자를 만드는 거지. 삼성서울병원에서 혈액형 불일치 포함한 릴레이 신장이식을 성공한 사례도 있어. 의협신문
- 혈액형 항원 억제 / 제거 기술: 수술 전후로 항체 반응을 줄이기 위해 면역억제제 투여, 혈장교환술(plasmapheresis), 항체 용해 조치 등을 쓰는 방법이 연구되고 있어. 백세시대+2K-Health+2
- 더 혁신적인 연구: 기증 장기의 혈관내 항원을 제거해 혈액형을 “O형처럼” 만드는 효소 처리 같은 실험도 있다. 예컨대 B형 장기에 B항원을 제거해 O형처럼 만들면 더 유연하게 이식할 수 있다는 연구가 보고되었고, 폐 분야에서의 실험이 대표적 사례로 언론에 소개된 적 있어. 동아일보+1
2. 실제 성공률 / 제한 조건
- 일부 병원에서는 혈액형이 다른 장기 이식의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고, 성공률을 공개하는 경우도 있어. 예를 들어 어떤 장기(간, 신장 등) 이식의 경우 성공률이 85% 정도에 이른다는 언급도 보이고 있어.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1
- 하지만 “혈액형 불일치 상태에서 정상 생활을 오래 유지한 신장 이식 성공 사례”는 아직은 보편적이지 않다는 평가도 있어.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1
⚠️ 남아 있는 과제 & 리스크
- 면역 거부 반응의 위험 — 혈액형 불일치 상태에선 항체가 반응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이를 잘 제어하는 것이 중요해.
- 장기 생존성 — 초기 성공이 곧 장기적으로 안정된 상태를 보장하지는 않아. 이식 후 1년, 5년, 10년 생존율이 중요.
- 부작용 — 강한 면역억제 치료나 항체 제거 치료가 필요하니, 감염 위험이 커지거나 다른 건강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 기술 및 비용의 제약 — 아직은 고난도 기술이고, 의료비용과 병원 인프라가 충분하지 않은 곳에서는 실행하기 어려워.
- 윤리적·제도적 장벽 — 교환 이식을 설계할 때 여러 환자와 기증자 사이의 이해관계 조정, 법적 절차, 의료 윤리 등이 복잡해.
🏥 국내 병원 사례 정리
병원 / 기관사례 개요특징 및 의의
| 서울아산병원 | 혈액형 부적합 신장이식 986건 시행 (2009년 첫 성공 이래) | 국내 최다 기록 보유. 고위험군 포함. 코메디닷컴 |
| 세브란스병원 | 혈액형 부적합 신장이식 400례 달성 | 2010년부터 시작 → 13년 만에 400례 돌파.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
| 서울대병원 | 공여자 교환 방식으로 두 쌍 이식 성공 (2023년) | 탈감작 치료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웠던 면역 부적합 환자들에게 대안 제시됨. 서울대학교병원+1 |
| 서울성모병원 | 혈액형 불일치 3차 신장이식 성공 | 여러 번 이식 실패 경험이 있던 환자에 대해 혈액형이 다른 공여자 신장 이식 성공. MK Health+1 |
|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 혈액형이 다른 공여자와의 신장이식 성공 | 대구 지역 최초 사례 중 하나. 닥터스타임즈 |
| 서울성모병원 | 혈액형 불일치 + 감작 상태 극복 사례 | 감작(이미 항체가 형성된 상태)까지 겹친 복합 조건을 극복한 국내 첫 성공 중 하나. 후생 |
🔍 주목할 만한 포인트 & 해석
- 수술 건수 많고 경험 축적된 병원이 앞서 나감
서울아산병원은 2009년부터 혈액형 부적합 이식을 시작해서 현재까지 거의 1,000건 가까이 진행했어. 코메디닷컴
세브란스도 연간 50례 내외로 활발히 진행하며 누적 400례를 달성했지.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이런 병원들의 축적된 경험과 시스템이 고난도 이식을 가능케 한 기반이야. - 교환 이식 방식의 활용 증가
서울대병원 사례처럼 기존엔 탈감작만으로 해결 안 되는 경우, 서로 기증자를 바꿔주는 공여자 교환 이식이 대안으로 활용되고 있어. 서울대학교병원+1
이 방식은 단일 병원 내에서만이 아니라 여러 병원 간, 환자 풀 규모가 클수록 유리하다는 평가가 많아. - 고위험 조건의 도전 과제
반복 이식 경험, 감작 상태, 교차 반응 양성 등 복합 위험 요인을 가진 환자는 성공률이 낮았지만, 최근엔 기술 발달로 일부를 극복한 사례들이 보고되고 있어.
예컨대 혈액형 불일치 + 감작 상태 동시 극복한 사례가 서울성모병원 쪽에 보고된 적 있음. 후생 - 장기 성과 안정성
병원들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이식 후 1년, 5년, 10년 생존율 등을 관리하고 있어.
예: 서울아산병원은 일반 이식과 부적합 이식 구분 없이 전체 기준으로 1년 후 98.5%, 5년 후 90%, 10년 후 77.1% 수준의 이식신 생존율을 기록했다는 보고가 있음. 코메디닷컴 - 한계와 제도적 장벽
교환 이식이나 병원 간 공유 체계, 환자-공여자 매칭 시스템, 면역 제어 비용 등이 아직 충분히 보완된 상태는 아님.
또 “성공 사례” 중심의 보도는 있지만, 실패 사례나 리스크도 현실에 존재하니까 결과를 맹신할 순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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