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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최초 장거리 백패킹 트레일' 제대로 걸으려면…

꿈나래- 2025. 11. 8.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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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장거리 백패킹 트레일’ 동서트레일 제대로 걷기 A→Z

1. 왜 주목해야 할까?

  • 이 트레일은 산림청이 추진한 국내 첫 장거리 백패킹 숲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2혁신24 - 정부혁신 홈페이지+2
  • 총 길이 약 849 km, 55개 구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서해 안면도부터 동해 울진까지 동서 횡단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경북도청+1
  • 2025년 10월 15일부터 일부 구간(17개 구간, 약 244km)이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숲나들e+1
  • 백패킹(배낭 하나 메고 텐트 치고 야영하며 걷기) 문화와 자연·지역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트레킹 스타일을 국내에 소개한다는 점에서 ‘변화의 바람’이 된다. 혁신24 - 정부혁신 홈페이지+1

2. 시작부터 끝까지 — A to Z 체크리스트

A. 사전 예약 & 허가

  • 일부 구간(특히 야영·취사 가능한 대피소가 있는 구간)은 예약제이다. 공식 통합예약사이트 숲나들e를 통해 ‘패스(허가증)’ 발급 및 대피소 이용예약이 필요하다. 숲나들e+1
  • 이용자수칙과 대피소 이용조건 등을 사전에 숙지해야 한다. 숲나들e

B. 장비 준비 & 백패킹 스타일

  • 장거리 숲길이라는 특성상 배낭 경량화, 자립 야영(텐트·침낭 등) 가능 장비 준비가 좋다.
  • 특히 이 트레일에서는 취사 허용 구역이 설정되어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즉, 화기 사용 가능 여부 및 안전 수칙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다음+1
  • 날씨 변화나 숲길 환경을 고려해 복장·방수·위생용품도 준비하자.

C. 경로 선택 & 구간 나누기

  • 전체 849 km를 한꺼번에 걷는 건 현실적으로 상당한 체력·시간·예산이 든다. 따라서 시범 운영 중인 구간 중심으로 나누어 걷는 것이 현명하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1
  • 예컨대 충남 태안(1~4구간) / 홍성(9~12구간) / 경북 울진·봉화(47~55구간) 등이 우선 개방 구간으로 소개되고 있다. 다음
  • 하루 걷기 거리, 야영지 위치, 리필·보급 가능 지점 등을 미리 지도·이정표로 확인해 두자.

D. 야영 및 취사 규칙

  • 대피소나 야영 지정구역에서만 야영·취사가 가능하다는 점이 이 트레일의 핵심 운영 방식이다. 일반 산행과 달리 ‘밤을 머무르며 내일을 걷기’의 컨셉. 다음+1
  • 쓰레기·화기 안전·불씨 관리 등에 대한 이용자 수칙이 마련되어 있으며, 자연 보호 및 지역 주민과의 공존을 위한 배려가 필요하다. 숲나들e

E. 교통·보급 체크

  • 출발점·도착점으로의 버스·택시 접근성을 사전 확인하자. 한 예로 태안 팔봉산 구간은 터미널에서 버스가 운행되며, 대피소 이후 버스 배차 간격이 길어 택시 이용을 추천하는 경우도 있었다. 다음
  • 식수 리필 지점·편의점·마트 위치도 경로상 미리 파악해 두면 긴 구간에서의 보급 문제를 피할 수 있다.

Z. 마무리 및 복귀

  • 걷기 종료 후 체크해야 할 사항: 배낭 정리·피로 회복·다음 날 변화 대비.
  • 또한 이 트레일에서는, 걸은 후 길 상태·이정표·편의시설 등에 대한 피드백을 요청하는 운영 취지가 있으니, 이용 후 후기 공유도 고려해볼 만하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1

3. 블로그 운영자라면 이렇게 활용하자

  • 포스팅 아이디어: ‘첫 백패킹 경험기’, ‘취사 가능한 대피소 탐방기’, ‘지역 마을과의 만남’ 등 스토리 중심으로 풀어가면 독자 반응이 좋다.
  • 카드 뉴스/인포그래픽: 예약 방법, 필수 장비 체크리스트, 대피소 이용 매너, 구간별 난이도 등을 한눈에 볼 수 있게 제작하면 유용하다.
  • 영상/리ール 연계: 숲길 걷는 모습, 텐트 설치 타임랩스, 취사 순간 등을 짧은 숏폼 영상으로 만들어 SNS로 확대하면 노출이 높다.
  • 지역 탐방 콘텐츠 연계: 이 트레일이 통과하는 마을·농가·문화유산 등을 엮어 ‘트레일 × 지역 활성화’ 콘텐츠로 확장하면 블로그의 가치가 배가된다.

4. 폼 나게 걸을 때 주의사항 (재미 포인트 투입)

  • 배낭이 ‘내 어깨를 무겁게’ 아닌 ‘내 어깨를 자랑스럽게’ 만들어야 한다. 그래서 경량화 필수!
  • “오늘 밤엔 별 아래서 자겠다”는 낭만도 좋지만, 당일 기상·야영지 상태는 반드시 체크하자. 벼락·강풍엔 별이 무색해질 수도…
  • 취사 가능이라는 말에 너무 신나서 “내 손맛 음식을 보여주겠다!” 할 수도 있지만, 마을에는 주민도 살고 있다는 점! 지나간 자리는 깔끔히 정리해줘야 한다.
  • 걷다가 마을 논두렁 지나갈 때 느껴지는 ‘고소한 깨향, 마늘향…’ 그 냄새 하나로도 장거리 트레킹의 재미가 배가된다. 깔끔하게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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