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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에서는 계절의 변화가 여행의 즐거움이 된다. 영화 속 판타지를 직접 체험하고, 봄꽃과 생태를 관찰하며, 부모와 아이가 액티비티에 함께 도전하는 동안, 가족은 함께 걷고 배우며 ‘진짜 여행’의 의미를 느낄 수 있다.
세대를 아우르는 감성 체험과 모험, 그리고 자연이 선물하는 휴식이 어우러진 뉴질랜드에서 가족 모두의 마음속에 남을 가을 여행을 만들어보자.
영화 속 판타지 세계로, 호비튼 무비 세트
뉴질랜드 북섬의 ‘호비튼 무비 세트(Hobbiton Movie Set)’는 영화 ‘반지의 제왕’과 ‘호빗’ 시리즈의 실제 촬영지로, 아이들이 동화 속 세상에 들어온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대표 명소다.초록빛 언덕과 아기자기한 오두막집, 물레방아가 어우러진 마을을 거닐다 보면 부모와 아이 모두 영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매년 9월 22일에는 빌보와 프로도의 생일을 기념하는 호빗 데이 축제가, 11월 초에는 맥주 축제가 열린다.

웰링턴과 오클랜드에 위치한 ‘웨타 워크숍(Wētā Workshop)’은 판타지 영화 속 특수효과와 소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아이들은 실제 영화 세트와 소품 제작 과정을 가까이에서 관찰하고, 부모는 창의적인 예술과 영화 제작의 세계를 함께 배울 수 있다.
최근 호빗을 모티브로 한 비디오게임 ‘테일즈 오브 더 샤이어(Tales of the Shire)’를 공개하며 뉴질랜드와 웰링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봄의 정원과 도심 속 생태 낙원


봄철에는 장미와 튤립, 벚꽃이 만개해 산책과 피크닉 명소로 사랑받고 있다. 최근 일부 구역을 유료화했지만, 16세 미만은 무료입장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의 부담이 덜하다.

포식자 차단 울타리로 둘러싸인 숲속에서 야생 키위새, 파충류 투아타라, 카카 앵무새 등 뉴질랜드 고유종을 관찰할 수 있다.
낮에는 새소리를 따라 산책을 즐기고, 해질녘에는 가이드와 함께 손전등을 들고 떠나는 ‘트와일라잇 투어’를 통해 밤의 생태계를 만난다.
가족이 함께 즐기는 액티비티 어드벤처

퀸스타운은 여행 전문 매체인 ‘트래블 + 레저(Travel + Leisure)’가 선정한 오세아니아 4위 도시로, 호수와 산이 어우러진 자연환경 속에서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로토루아에서는 숲속을 가로지르는 짜릿한 캐노피 투어(Canopy Tours)를 빼놓을 수 없다. 100년이 넘은 원시림 위를 가로지르는 집라인과 출렁다리를 건너며 마치 새가 되어 숲을 나는 듯한 스릴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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