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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나 겪는 복통인 줄”… 20·30대 젊은 층에 생긴 ‘희귀암’

꿈나래- 2026. 10. 7. 06:08

🩺 “누구나 겪는 복통인 줄”… 20·30대 젊은 층에 생긴 ‘희귀암’

 
 

배가 아프면 흔히 소화불량이나 장염, 생리통을 떠올립니다. 특히 젊은 사람은 큰 병일 가능성을 생각하기 어려워 증상을 넘기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복통과 혈뇨를 겪은 영국의 20대 남성이 희귀 신장암인 **‘신수질암’**을 진단받은 사례가 보도됐습니다. 이 사례가 전하는 핵심은 젊은 층에 암이 흔하다는 뜻이 아니라, 지속되는 통증과 출혈을 나이만으로 가볍게 판단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당신의 건강가이드 헬스조선

1️⃣ 신수질암은 어떤 질환일까요?

신수질암(Renal Medullary Carcinoma·RMC)은 신장 안쪽 수질 부위에서 발생하는 매우 드문 암입니다. 빠르게 자라고 다른 장기로 퍼질 수 있어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미국 국립암연구소에 따르면 청소년과 젊은 성인에서 상대적으로 많이 발견되며, 겸상적혈구 형질이나 겸상적혈구병이 있는 사람에게 위험이 높습니다. 따라서 일반적인 20·30대 전체가 흔히 걸리는 암으로 받아들일 필요는 없습니다. NCI

2️⃣ 복통과 함께 ‘혈뇨’를 살펴야 합니다

신수질암의 가장 흔한 신호는 소변에 피가 섞이는 혈뇨입니다. 이 밖에도 신장 주변이나 옆구리 통증, 복부에서 만져지는 덩어리, 발열·야간 발한, 피로, 체중 감소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NCI

다만 혈뇨가 있다고 곧바로 암은 아닙니다. 요로감염이나 요로결석 등 다른 원인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소량이거나 한 번 나타났더라도 진료를 받아 원인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NHS

3️⃣ 이런 복통은 진료를 미루지 마세요

대부분의 복통은 심각한 질환 때문이 아니지만, 다음과 같은 변화가 있으면 확인이 필요합니다.

  • 통증이 사라지지 않거나 반복된다.
  • 시간이 지나면서 통증이 더 심해진다.
  • 특별히 노력하지 않았는데 체중이 줄어든다.
  • 복부팽만이 계속되거나 반복된다.
  • 소변을 볼 때 아프거나 배뇨 양상이 달라진다.
  • 생리와 다른 출혈이나 비정상적인 분비물이 나타난다.

이러한 증상은 암 외에도 여러 질환에서 생길 수 있습니다. 진료의 목적은 희귀암을 단정하는 것이 아니라, 치료가 필요한 원인을 찾는 데 있습니다. NHS

4️⃣ 검사는 증상과 진찰 결과에 따라 진행합니다

혈뇨가 있으면 의료진은 소변검사와 혈액검사를 시행하거나 전문 진료로 연결할 수 있습니다. 신장 종양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CT·MRI 등으로 위치와 크기를 확인하고, 조직검사로 암의 종류를 판단합니다.

모든 복통 환자에게 곧바로 CT나 조직검사가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통증의 위치와 기간, 혈뇨 여부, 동반 증상을 정확히 전달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NCI

🚨 갑자기 심한 복통이 생기면 응급 평가가 필요합니다

갑작스럽고 심한 복통, 배를 만지기 힘들 정도의 통증, 피를 토하거나 검고 끈적한 변이 나오는 경우, 소변이 나오지 않는 경우에는 응급실에서 평가받아야 합니다. 실신하거나 호흡이 어려우면 즉시 119의 도움을 요청하세요. NHS

젊다는 이유로 지속되는 증상을 참지 마세요. 복통에 혈뇨나 이유 없는 체중 감소가 더해졌다면, 스스로 원인을 정하기보다 진료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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