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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밀도 낮을수록 기억력 빨리 떨어졌다… 뼈와 뇌의 뜻밖의 연결

꿈나래- 2026. 9. 29.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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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밀도 낮을수록 기억력 빨리 떨어졌다… 뼈와 뇌의 뜻밖의 연결

뼈 건강과 기억력은 별개의 문제처럼 보입니다. 그런데 척추 골밀도가 낮은 사람에게서 인지기능이 더 빠르게 저하되는 경향이 관찰됐다는 연구가 나왔습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연구진은 흉부 CT로 측정한 척추 골밀도와 뇌 MRI·인지검사 결과를 분석했습니다. 골밀도와 뇌·인지검사 자료가 모두 있는 참가자는 715명이었습니다. 골밀도가 낮을수록 전반적인 인지기능 저하가 빨랐고, 기억력·주의력·계획 능력과 관련된 뇌 백질에도 변화가 더 많이 관찰됐습니다.

뼈가 약해지면 치매가 생긴다는 뜻일까?

그렇게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이 연구는 골밀도와 인지기능 변화가 함께 나타나는 연관성을 보여줬습니다. 연구진도 골다공증이 치매를 일으킨다는 결과는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뼈와 뇌가 함께 영향을 받는 까닭으로는 노화와 관련된 대사 변화가 거론됩니다. 인슐린 저항성, 혈중 지질 변화, 폐경에 따른 변화 등이 두 기관의 건강에 공통으로 관여할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입니다. 아직 정확한 원인과 방향은 더 연구해야 합니다.

생활 속에서는 무엇을 챙길까?

골밀도가 낮다는 검사 결과를 받았다면 골절 예방을 위해 의료진과 관리 방법을 상의하세요. 기억력 저하가 일상생활에 영향을 줄 정도라면 그 증상도 함께 알리는 것이 좋습니다.

걷기와 근력운동처럼 자신에게 맞는 신체활동을 꾸준히 하고, 식사·수면·혈압·혈당 관리도 챙겨보세요. 다만 운동이나 골다공증 치료가 이 연구에서 인지기능 저하를 막는다고 입증된 것은 아닙니다. 연구가 전하는 핵심은 뼈 건강을 살필 때 뇌 건강에도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는 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