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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췌장암 두려우면 끊어라”… 논문 통해 밝혀진 ‘의외의 식품’ 2가지

꿈나래- 2026. 10. 7. 06:03


🥤 “췌장암 두려우면 끊어라”… 논문 통해 밝혀진 ‘의외의 식품’ 2가지

 
 

췌장암 예방을 생각한다면 평소 자주 먹는 음식과 음료를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주목할 대상은 붉은 고기·가공육과 설탕이 들어간 음료입니다.

다만 제목처럼 두 가지 식품을 끊으면 췌장암을 막을 수 있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일부 논문에서 섭취량과 췌장암 발생의 연관성이 관찰됐지만, 특정 음식이 직접 원인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미국암협회는 건강한 식사 패턴의 일부로 이러한 식품을 제한하도록 권고합니다.

1️⃣ 붉은 고기와 가공육, 매일 많이 먹는 습관을 줄이세요

붉은 고기에는 소고기·돼지고기·양고기 등이 포함됩니다. 햄·소시지·베이컨처럼 염장이나 훈제 등의 가공을 거친 고기는 가공육에 해당합니다.

2012년 《영국암저널》에 발표된 메타분석은 췌장암 사례 6,643건을 포함한 11개 연구를 종합했습니다. 가공육 섭취량이 하루 50g 많아질 때 췌장암 상대위험이 약 19% 높은 연관성이 나타났습니다.

반면 붉은 고기는 전체 참가자 분석에서 통계적으로 뚜렷한 연관성이 확인되지 않았고, 남성에서만 위험 증가가 관찰됐습니다. 따라서 “고기를 먹으면 췌장암에 걸린다”는 식으로 해석하면 안 됩니다.

또한 상대위험이 19% 높다는 것은 먹은 사람 100명 중 19명이 암에 걸린다는 뜻이 아닙니다. 식습관을 비교한 집단 사이의 상대적인 차이를 말합니다.

2️⃣ 달콤한 탄산음료, 자주 마시는 습관을 살피세요

설탕이 들어간 탄산음료와 첨가당이 많은 식품도 연구 대상입니다. 2006년 발표된 관찰연구에서는 첨가당과 가당 탄산음료 등의 섭취가 췌장암 위험 증가와 연관됐습니다.

하지만 모든 연구가 같은 결과를 보인 것은 아닙니다. 다른 대규모 추적연구에서는 가당 탄산음료와 췌장암 사이의 연관성이 전체 참가자에서는 뚜렷하지 않았고, 일부 여성 집단에서 관찰됐습니다. 현재 근거만으로 가당음료가 췌장암을 직접 일으킨다고 확정할 수는 없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가당 탄산음료는 설탕이 들어간 음료입니다. 탄산 자체를 췌장암의 원인으로 지목한 결과는 아닙니다.

3️⃣ 식탁에서는 이렇게 바꿔보세요

특정 식품을 두려워하기보다 자주 먹는 음식의 비중을 조절하는 것이 현실적인 방법입니다.

  • 햄·소시지를 매일 먹는 대신 두부·콩·생선 등으로 단백질 공급원을 다양하게 바꿉니다.
  • 달콤한 음료 대신 물이나 무가당 차를 선택합니다.
  • 채소·과일·통곡물이 포함된 식사를 꾸준히 합니다.
  • 고기를 줄일 때는 다른 단백질 식품으로 보충합니다.

미국암협회도 과일·채소·통곡물을 충분히 먹고, 붉은 고기·가공육·가당음료·고도로 가공된 식품을 제한하는 식사 패턴을 권고합니다.

🚭 음식만큼 중요한 것은 금연입니다

췌장암에는 여러 위험요인이 관여합니다. 흡연은 췌장암에서 가장 중요한, 피할 수 있는 위험요인으로 꼽힙니다. 금연과 함께 건강한 체중 유지, 규칙적인 신체활동, 과음 피하기를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췌장암 예방을 보장하는 음식이나 식단은 없습니다. 가공육과 달콤한 음료를 자주 먹는 습관부터 줄이고, 균형 잡힌 식사와 금연을 함께 실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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