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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지럼증, 더위 탓만 하다간… ‘뇌경색 신호’ 놓친다

꿈나래- 2026. 8. 16.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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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지럼증, 더위 탓만 하다간… ‘뇌경색 신호’ 놓친다

 
 
 

무더운 날 갑자기 어지러우면 흔히 “더위를 먹었나 보다”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탈수나 혈압 저하 때문에 어지럼증이 생길 수 있지만, 갑작스러운 어지럼증은 뇌경색을 알리는 신호일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이런 어지럼증’은 즉시 119

다음 증상 가운데 하나라도 갑자기 나타나면 뇌졸중을 의심해야 합니다.

  • 똑바로 서거나 걷기 어려울 정도로 휘청거린다.
  • 한쪽 얼굴이 처지거나 입꼬리가 돌아간다.
  • 한쪽 팔·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감각이 둔해진다.
  • 말이 어눌해지거나 상대방의 말을 이해하기 어렵다.
  • 물체가 두 개로 보이거나 한쪽 시야가 흐려진다.
  • 전에 없던 극심한 두통과 구토가 동반된다.
  • 증상이 잠시 나타났다가 사라진다.

뇌졸중의 중요한 특징은 평소와 다르게 ‘갑자기’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특히 어지럼증과 함께 걷기 어려움, 복시, 발음 이상 등이 나타나면 소뇌나 뇌간의 혈관이 막혔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뇌졸중 안내

더위로 인한 어지럼증과 무엇이 다를까?

더위와 탈수로 인한 어지럼증은 갈증, 심한 땀, 무기력감, 메스꺼움 등이 함께 나타나며 시원한 곳에서 쉬고 수분을 보충하면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것만으로 뇌경색 여부를 스스로 구별할 수는 없습니다. 한쪽 마비·말하기 이상·시야장애·심한 균형장애가 동반되면 쉬면서 지켜보지 말고 즉시 119에 연락해야 합니다.

기억하세요, ‘BE-FAST’

  • B(Balance): 갑작스러운 균형 상실
  • E(Eyes): 갑작스러운 시야 이상
  • F(Face): 한쪽 얼굴 처짐
  • A(Arms): 한쪽 팔의 힘 빠짐
  • S(Speech): 발음·언어 이상
  • T(Time): 즉시 119에 신고할 시간

증상이 몇 분 만에 사라져도 안심해서는 안 됩니다. 이는 ‘미니 뇌졸중’으로 불리는 일과성 허혈발작일 수 있으며, 향후 뇌경색 위험을 알리는 경고이므로 즉각적인 진료가 필요합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일과성 허혈발작 안내

발견했을 때 하지 말아야 할 행동

  • 손을 따거나 억지로 음식을 먹이지 않습니다.
  • 임의로 아스피린이나 혈압약을 추가 복용하지 않습니다.
  • 직접 운전하거나 가족을 기다리느라 시간을 보내지 않습니다.
  • 증상이 시작된 정확한 시간을 기억하고 즉시 119에 알립니다.

어지럼증이 모두 뇌경색은 아니지만, 뇌경색의 어지럼증을 단순한 더위로 착각하면 치료 시간을 놓칠 수 있습니다. 갑작스럽고 평소와 다른 어지럼증에는 ‘조금 쉬면 괜찮겠지’보다 ‘혹시 뇌졸중은 아닐까’를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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