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생활

🚨 “머리카락 빠진다”…탈모 보는 의사가 경고한 ‘4가지 음식’

꿈나래- 2026. 7. 26. 06:49
728x90
반응형
SMALL

🚨 “머리카락 빠진다”…탈모 보는 의사가 경고한 ‘4가지 음식’

 
 
 

머리카락은 단백질인 케라틴으로 구성되며, 모낭이 정상적으로 모발을 만들려면 단백질·철분·아연·비타민 등 여러 영양소가 필요하다.

특정 음식을 한 번 먹었다고 바로 탈모가 생기지는 않는다. 그러나 영양가가 낮고 당분·포화지방이 많은 음식 위주로 장기간 식사하면 모발이 가늘어지거나 쉽게 끊어지는 데 영향을 줄 수 있다.

모발이식 전문 클리닉을 운영하는 에므라 시닉 박사가 주의를 당부한 음식은 아이스크림·술·튀김·소시지 등 네 가지다.

1. 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은 시원하고 달콤하지만 첨가당과 포화지방이 많은 제품이 적지 않다. 당분이 많은 음식을 반복적으로 먹으면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내리고 체내 염증과 대사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

아이스크림 자체가 모낭을 직접 파괴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과도한 당 섭취로 비만·인슐린 저항성·만성 염증이 심해지면 두피와 모발 건강에도 불리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다는 의미다.

아이스크림 대신 플레인 요구르트에 블루베리·견과류를 조금 넣어 먹으면 당분은 줄이고 단백질과 항산화 성분을 보충할 수 있다.

2. 술

과도한 음주는 체내 수분을 감소시키고 숙면을 방해한다. 또한 술을 자주 많이 마시면 균형 잡힌 식사 대신 안주와 가공식품 섭취가 늘어 단백질·비타민·미네랄 부족으로 이어질 수 있다.

만성적인 과음으로 간 기능이 나빠지면 영양소의 저장과 대사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술자리에서는 다음 원칙을 지키는 것이 좋다.

  • 음주 전 식사를 거르지 않는다.
  • 술과 함께 물을 충분히 마신다.
  • 짜고 기름진 안주를 줄인다.
  • 연속해서 술을 마시지 않는다.
  • 탈모약을 복용 중이라면 음주 가능 여부를 처방 의사와 상담한다.

특히 간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약을 복용한다면 과음을 피해야 한다.

3. 튀김류

감자튀김·치킨·도넛 등 튀긴 음식은 포화지방과 열량이 높다. 조리 과정과 사용한 기름의 상태에 따라 산화된 지방을 많이 섭취할 가능성도 있다.

튀김을 자주 먹는 식습관은 비만과 염증 증가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영양소가 풍부한 생선·콩·채소를 먹을 기회를 빼앗는다.

지방을 무조건 끊을 필요는 없다. 모발과 전신 건강에는 등푸른생선·견과류·들기름·올리브유 등에서 얻는 불포화지방을 적당량 섭취하는 것이 좋다.

4. 소시지 등 가공육

소시지·햄·베이컨은 간편하지만 포화지방과 나트륨이 많고, 제품에 따라 단백질 함량과 영양의 질이 크게 다르다.

가공육 위주의 식사를 자주 하면 모낭에 필요한 다양한 영양소를 충분히 공급받기 어렵다. 소시지를 먹을 때는 양을 줄이고 달걀·두부·생선·채소 등을 곁들여 식사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좋다.

가능하면 가공육 대신 다음 식품을 선택한다.

  • 달걀과 두부
  • 콩과 무가당 두유
  • 생선과 해산물
  • 껍질을 제거한 닭고기
  • 기름기가 적은 살코기

음식 네 가지만 끊으면 탈모가 멈출까?

그렇지는 않다. 남성형 탈모의 가장 큰 원인은 유전적 소인과 남성호르몬의 영향을 받는 모낭의 민감성이다. 원형탈모는 면역체계, 휴지기 탈모는 질병·수술·스트레스·고열·급격한 체중감량 등 다양한 원인과 관련된다.

따라서 아이스크림·술·튀김·소시지를 먹지 않는다고 이미 진행된 남성형 탈모가 치료되거나 머리카락이 다시 나는 것은 아니다. 식사는 치료를 대신하기보다 모발이 자라기 좋은 기본 환경을 만드는 역할을 한다.

모발에 필요한 영양소는 음식으로

모발 건강에는 단백질·철분·아연·비타민D·비타민B군 등이 필요하다.

  • 단백질: 달걀, 생선, 두부, 콩, 살코기
  • 철분: 살코기, 조개류, 콩, 녹색 채소
  • 아연: 굴, 해산물, 견과류, 콩
  • 비타민D: 생선, 달걀노른자, 강화식품
  • 오메가-3: 고등어, 꽁치, 연어, 호두
  • 비타민C: 파프리카, 키위, 딸기, 감귤류

대한피부과학회가 운영하는 미국피부과학회 자료에서도 철분이나 단백질이 부족하거나 지나치게 적은 열량을 섭취하면 탈모가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미국피부과학회

무리한 다이어트도 탈모 부른다

짧은 기간에 체중을 크게 줄이거나 끼니를 거르면 모발이 성장에 사용할 에너지와 영양소가 부족해진다. 그 결과 2~3개월 뒤 머리카락이 갑자기 많이 빠지는 휴지기 탈모가 나타날 수 있다.

체중을 감량할 때도 매끼 단백질을 섭취하고 지나치게 낮은 열량으로 식단을 제한하지 않아야 한다.

영양제는 검사 없이 많이 먹지 말아야

탈모가 걱정된다고 비오틴·아연·철분·비타민A 등을 무조건 많이 먹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결핍이 없는 사람에게는 도움이 제한적이며, 일부 영양소는 과다 복용하면 오히려 탈모나 간 손상 등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철분과 비타민D 등이 부족한지는 필요할 경우 혈액검사로 확인한 뒤 의료진의 지시에 따라 보충하는 것이 안전하다.

이런 탈모는 진료가 필요

다음과 같은 변화가 나타나면 식단만 고치며 기다리지 말고 피부과 진료를 받아야 한다.

  • 머리카락이 갑자기 한 움큼씩 빠진다.
  • 동전 모양으로 두피가 드러난다.
  • 정수리나 앞머리가 지속적으로 가늘어진다.
  • 두피가 붉고 가렵거나 통증·진물이 있다.
  • 눈썹이나 수염까지 함께 빠진다.
  • 피로·체중 변화·추위 민감증 등이 동반된다.

탈모는 원인을 정확히 찾아야 치료 방법도 결정할 수 있다. 미국피부과학회 탈모 진단 안내

마무리

탈모 전문의가 주의를 당부한 음식은 아이스크림·술·튀김·소시지다. 이 음식들이 한 번에 모발을 빠지게 하는 것은 아니지만, 자주 많이 먹으면 영양 불균형과 대사 건강 악화를 통해 모발 건강에 불리할 수 있다.

탈모 예방의 핵심은 음식 하나를 ‘범인’으로 지목하는 것이 아니라 단백질과 채소·생선·콩을 골고루 먹고, 과음과 무리한 다이어트를 피하며, 탈모가 시작됐다면 일찍 진료받는 것이다.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