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생활
🔍 오랫동안 낫지 않는 구내염, 혹시 혀에 생기는 설암?
꿈나래-
2025. 11. 17.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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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안이 따끔거리고 말만 해도 아픈 구내염, 대부분은 며칠~1~2주면 낫지만, 오랫동안 낫지 않는 경우엔 다른 질환과 구분이 필요합니다. 혹시 혀에 발생하는 **설암(혀암)**과 헷갈릴 수도 있어 오늘의 하루건강 스타일로 정리해드립니다.

🌿 [하루건강] 오랫동안 낫지 않는 구내염, 혹시 혀에 생기는 ‘설암’?
입안에 작은 상처 하나가 일상을 얼마나 불편하게 만드는지 아시죠?
대부분의 구내염은 스트레스·피로·영양 부족으로 생기며 1~2주면 자연히 회복됩니다.
하지만 3주 이상 지속되거나 점점 커지고, 통증 양상이 평소와 다르다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 구내염일 때 흔한 특징
- 1cm 내외의 둥근 모양
- 가장자리는 붉고 가운데는 하얗게 패임
- 닿을 때 따끔하지만 크게 자라지 않음
- 휴식/수면/비타민 B 복용 시 호전
⚠️ 설암(혀암)일 가능성을 의심해야 하는 신호
다음 증상이 있다면, 단순 구내염이 아니라 조기 진단이 필요한 설암을 의심해야 합니다:
- 2~3주 이상 낫지 않는 궤양
- 덩어리처럼 단단하게 만져지는 혹
- 통증이 점점 심해지거나 귀 쪽으로 퍼지는 통증
- 혀 움직임 불편, 말하거나 삼킬 때 이물감
- 원인 없이 혀에서 피가 나거나 붓기
- 빨갛거나 하얗게 변한 이상한 반점(백반증·적반증) 지속
※ 설암은 특별한 통증 없이 자라는 경우도 있어 “조용히 진행되는 암”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어떤 경우 병원으로 가야 할까?
아래 중 하나라도 해당하면 꼭 구강외과/이비인후과 진료를 받는 게 안전합니다:
- 3주 이상 낫지 않는다
- 크기가 점점 커진다
- 단단한 혹이 생겼다
- 반복적으로 같은 자리에 발생한다
- 혀 움직임·발음이 불편하다
🍋 예방 & 관리 팁
- 비타민 B군·철분·아연 챙기기
- 혀·볼을 자주 씹는 습관 교정
- 지나치게 뜨거운 음식, 술·담배 피하기
- 스트레스 관리 & 충분한 수면
- 혀 아래·옆면 정기적으로 관찰하기
✔ 마무리
오래가는 구내염이 무조건 암은 아니지만,
반대로 설암은 “구내염처럼 보이는 모습”으로 시작하기도 합니다.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 성공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3주 룰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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