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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에 난 단순 여드름인 줄”… 흔하지만 놓치기 쉬운 ‘암 신호’

꿈나래- 2026. 8. 19.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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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에 난 단순 여드름인 줄”… 흔하지만 놓치기 쉬운 ‘암 신호’

 
 
 

코에 생긴 작은 분홍색 반점을 여드름 자국이나 습진으로 여겼던 20대 여성이 검사 결과 기저세포암을 진단받은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기저세포암은 비교적 천천히 자라고 다른 장기로 전이되는 경우도 드물지만, 방치하면 주변 피부와 연골·뼈까지 침범할 수 있어 조기 발견이 중요합니다.

여드름처럼 보였던 ‘기저세포암’

미국에 사는 24세 여성은 코에 난 분홍빛 반점을 여드름 흉터나 습진으로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병변이 사라지지 않아 검사를 받았고, 피부 가장 아래쪽의 기저세포에서 발생하는 피부암으로 확인됐습니다. 헬스조선 관련 보도

기저세포암은 햇볕에 자주 노출되는 다음 부위에서 잘 발견됩니다.

  • 코와 콧방울 주변
  • 귀와 귀 뒤쪽
  • 이마와 볼
  • 두피, 특히 머리숱이 적은 부위
  • 목과 손등

미국 국립암연구소도 기저세포암과 편평세포암이 코·귀·입술·손등 등 자외선 노출 부위에 흔히 나타난다고 설명합니다. 미국 국립암연구소 피부암 안내

여드름과 다른 피부암 의심 신호

① 몇 주가 지나도 없어지지 않는다

일반적인 여드름은 염증이 가라앉으면서 크기가 줄어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같은 자리에 생긴 병변이 한 달 가까이 없어지지 않거나 나았다가 다시 생긴다면 피부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② 딱지가 반복되고 쉽게 피가 난다

긁거나 짜지 않았는데도 피가 나고, 딱지가 앉았다 떨어지는 과정이 반복되는 상처는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계속 진물이 나거나 궤양처럼 움푹 파이는 변화가 있다면 주의합니다.

③ 반짝이는 진주색·분홍색 혹으로 보인다

기저세포암은 피부색 또는 분홍색의 단단한 혹, 반짝이는 진주 모양 돌기, 비늘이 있는 붉은 반점이나 흉터 같은 형태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미국피부과학회는 기저세포암의 주요 형태로 낫지 않는 상처, 단단하고 둥글게 솟은 혹, 반짝이는 돌기, 비늘 모양 반점, 흉터처럼 보이는 병변 등을 제시합니다. 미국피부과학회 기저세포암 안내

‘미운 오리 새끼 징후’도 살펴보세요

몸에 있는 다른 점이나 반점과 비교했을 때 유독 모양·색깔·촉감이 다른 병변을 일명 ‘미운 오리 새끼 징후’라고 합니다.

  • 혼자만 색이 유난히 붉거나 검다
  • 다른 점과 달리 계속 커진다
  • 표면이 거칠거나 반짝거린다
  • 가렵거나 아프고 피가 난다
  • 모양이나 경계가 계속 변한다

튀는 병변이 모두 암은 아니지만, 피부암은 모양이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사진만으로 자가진단해서는 안 됩니다.

절대 계속 짜지 마세요

여드름으로 생각해 반복해서 짜거나 바늘로 건드리면 출혈과 감염이 생기고 병변의 원래 모양이 흐려져 진단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

병변을 발견했다면 자를 대고 사진을 촬영해 크기 변화를 기록하고, 손대지 않은 상태로 피부과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확진에는 피부 일부를 떼어 현미경으로 확인하는 조직검사가 필요합니다.

피부암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 외출 15분 전 얼굴·귀·목에 자외선차단제 바르기
  • 광범위 차단·SPF 30 이상 제품 사용하기
  • 야외에서는 약 2시간마다 덧바르기
  • 챙 넓은 모자와 양산 활용하기
  • 머리숱이 적다면 두피도 보호하기
  • 인공 태닝 기기 피하기
  • 한 달에 한 번 얼굴과 두피·귀 뒤까지 살펴보기

여드름은 생길 수 있지만, 한 달 가까이 낫지 않는 ‘여드름 같은 상처’는 그냥 여드름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반복해서 피가 나거나 딱지가 생기고 조금씩 커진다면 짜거나 연고만 바르지 말고 피부과에서 정확히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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