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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과 바다, 미식의 울진으로 떠나는 하루
꿈나래-
2025. 11. 6.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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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산맥의 숨결 ‘덕구계곡’부터 바다 위 ‘스카이레일’까지…산과 바다, 미식의 울진
1. 숲 속 숨결, 덕구계곡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덕구리 일원에 자리한 덕구계곡은, 이름처럼 단순히 ‘계곡’이라 부르기에는 억울할 만큼 다층적인 매력을 품고 있습니다.
- 먼저, 이 계곡의 바위들은 검은색 줄무늬 돌(화강편마암)과 흰색 줄무늬 돌(편암) 등이 뒤섞여 독특한 지질미를 자랑합니다. geotourism.or.kr+1
- 계곡 한가운데 자연 용출 온천인 덕구온천이 흐르고 있어, 여름철 피서를 겸한 트레킹 코스로도 각광받고 있습니다. 다음+1
- ‘돌&물 어울림길’이라는 이름답게 걷기 부담도 적고, 숲길과 계곡 물소리, 바위 위 쉼터가 번갈아 등장해 ‘걷고 힐링하고 사진 찍기’에 적합한 코스입니다. 마음과 발길 가는 곳
추천 포인트 & 팁
- 오전 일찍 도착해 숲 속 그늘이 깊기 전에 걷는 것을 추천합니다.
- 수영 금지 구역이므로, 물놀이보다는 계곡 산책과 온천쪽으로 컨셉을 잡으면 좋습니다. 마음과 발길 가는 곳
- 온천 입구나 원탕까지 이어지는 길에서는 걷다가 중간에 앉아 바위 위에서 물소리 듣는 여유도 놓치지 마세요.
- 특히 여름철엔 ‘시원한 물소리 + 숲 그늘 + 온천 미포함’ 조합이 일품입니다.
2. 바다 위 특별한 여정, 죽변해안스카이레일



산속의 여유에서 다시 바다 쪽으로 시선을 돌려 보겠습니다. 울진의 해안가에 자리한 이 스카이레일은 ‘바다 위 레일’이라는 문구 그대로, 평범함을 거부하는 여행 경험을 선사합니다.
- 총 연장 약 2.8 km에 걸쳐 동해 바다 위를 레일이 가로지르며 달립니다. 다음+1
- 탑승 중에는 동해의 푸른 물결과 해안절벽, 해송 숲 등이 한눈에 펼쳐지며 사진 찍기에도 탁월하다는 평이 많습니다. Visit Korea+1
- 이용시간 및 요금 등 필수 정보도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uljin.qposkorea.kr+1
추천 포인트 & 팁
- 해질 무렵 탑승하면 바다 위에 붉은 노을이 드리워지는 순간을 담을 수 있어요.
- 차량 1대당 탑승 인원과 요금이 정해져 있으니 네 사람 이상이면 비용 대비 효율을 고려해 보세요. uljin.qposkorea.kr
- 바람이 세거나 기상 악화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예약 가능 여부나 날씨 상태를 출발 전에 체크하세요.
- 카메라 - 창밖으로 쏟아지는 바닷풍경: 셔터 준비는 필수입니다.
3. ‘미식’으로 마무리하는 울진의 맛



산과 바다를 누비고 나면, 여행의 마무리는 역시 맛으로 하는 것이 으레 맞죠. 울진은 바다의 신선함과 향토의 풍미가 조화된 ‘미식의 땅’이기도 합니다.
- 먼저, 대게가 말이 필요 없죠. 울진군 일대는 대게로도 명성이 높습니다. 다음+1
- 물회, 회국수, 곰치국 등 해산물 중심의 향토 메뉴들도 다수 있습니다. Visit Korea+1
- 로컬 맛집 리뷰들을 보면, 짬뽕·비빔짬뽕이라는 의외의 중식 메뉴도 현지에서 인기라는 사실! 대단한너구리
추천 맛집 & 메뉴
- 후포항 주변에서 대게찜 또는 홍게 코스를 경험해 보세요.
- 죽변항 근처 횟집에서 물회를 맛보며 바다 내음을 곁들이는 한끼도 훌륭합니다.
- 독특하게도, “비빔짬뽕”이라는 메뉴로 유명한 식당도 있어 ‘해산물+매운맛’ 조합을 즐기고 싶다면 도전해 볼만합니다. 대단한너구리
4. 추천 일정 안내
- 오전: 덕구계곡 산책 → 온천 또는 숲 속 휴식
- 오후: 해안가로 이동 → 스카이레일 탑승
- 저녁: 죽변항 또는 후포항 맛집에서 저녁식사
- 야간: 바닷가 산책 또는 오션뷰 카페에서 여유롭게 마무리
마무리 한마디
‘산속의 숨결’을 따라 걷다가 ‘바다 위의 여유’를 경험하고, 마지막으로 ‘맛의 여운’을 곁들이는 울진 여행. 그렇게 하루가 특별해집니다. 상상드림 님의 블로그 독자분들께도 이 여정을 통해 “자연과 미식이 손을 잡은 하루”라는 키워드를 전해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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